고속도로 톨게이트나 IC, 유료 도로 톨게이트의 하이패스 차선을 이용해보면 속도 제한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km라는 표지판이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속력을 줄여 통과를 하시겠지만, 일부 차량을 주행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고도 발생하는데요.
교통법규 상 하이패스 통과 시 규정속도는 시속 30km입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점은 0점~60점, 범칙금은 최대 13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본선 톨게이트 50m 전방, IC 30m 전방) 하지만, 속도위반 단속을 하려면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 하이패스 차선 어디에도 과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없다고 합니다. 즉, 속도위반을 해도 단속되는 곳이 없다는 말이죠. (안전사고를 이유로 실제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