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 큰 어른이지만 똥꼬가 자주 빨개 진다. 성인의 경우 항문에도 털이 나기 때문에 이 털이 원인이 되어 항문이 빨개 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나는 항문을 잘 씻고 하는데도 항문이 빨개 진다면 면도기로 항문 털을 빌면 빨개지는걸 예방할 수 있다.
또는 대변을 누고 잘 씻지 않아도 항문이 빨개 지는데, 가능하면 집에서 대변을 누고, 샤워기로 깨끗히 씻는걸 추천한다. 샤워기로 씻을 때도 직접 물을 쏴주는게 가장 좋다.
아기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애도 항상 똥꼬가 빨개져 있어 내가 최근부터 관리를 시작했는데, 하루만에 바로 원래 피부를 되찾게 되었다.
매번 와이프한테 똥꼬를 샤워기로 씻겨 주라고 했는데, 씻고는 잘 말리지 않은거 같다. 애들은 털이 없는데도 빨개진다면 수분이 남아 있어서 그렇다.
손수건이나 수건으로 가볍게만 닦아도 괜찮은 아이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응가를 하거나 샤워 후엔 반드시 항문을 드라이기로 말려 줘야 합니다. 말리는 정도는 피부가 뽀송뽀송해 질때까지?
이렇게만 해주면 항문이 빨개지는걸 100%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에 몇 개월 가던 빨간 피부가 금새 완치 되었다. 야호!